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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초에 가장 대어급 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희망 공모가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개요
LG에너지솔루션의 IPO에서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규모를 더한 총 공모주 물량은 4250만 주입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57,000원 ~ 300,000원으로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약 60조~70조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증권 신고서가 나오기 전 시장 전망치가 100조 원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요 예측을 통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30만 원으로 결정될 경우, 국내 증시 1위인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다면 시가총액은 182조 원으로 단숨에 국내 증시 2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어마 무시한 기업입니다.
LG에너지 솔루션 공모주 청약 일정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1년 12월이 지나고 22년 1월 11일~12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 예측이 진행됩니다.
개인 등의 일반투자자들은 1월 18일~19일 2일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정/납입/환불일은 1월 21일로 동일합니다. 그 이후 대망의 상장일은 22년 1월 27일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증권사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증권사로는 KB증권(대표주관사), 대신, 신한금융투자(공동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신영,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합니다.
배정된 물량은 당연히 대표주관사가 가장 많으며 대신과 신한금융투자가 그다음으로 많습니다. 인수회사는 각각 1% 정도의 물량인 34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모주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일 전까지 해당 계좌를 개설해놔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일이 다가와서 개설할 시 사람들이 많이 몰려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으니,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 물량 4250만 주 중에서 우리사주조합 배정 분인 850만 주를 제외하면 3400만 주가 일반 공모 물량입니다. 그중에서 기관은 55~75%, 일반투자자 개인에게는 25%~30% 정도의 배정률을 확정했습니다.
공모 물량의 50%는 청약에 참가한 모두에게 배분하는 균등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물량은 증거금에 따른 비례 배정 방식으로 진행됩니다.